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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계+인 1부
전우치를 재밌게 봤기 때문에
전우치 감독의 신작 외계+인 1부를 보았다.
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굉장히 심상치 않다.
개인적으로 한복을 입은 김태리가 총을 들고 있는게...
배우들도 화려하다
특히 전우치에서 특별 출연으로 나온 염정아가 이번엔 주연으로 나온다!
개인적으로 시간 여행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꽤 재밌게 보았다.
그래도 진짜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많이 나와
매우 신선했다.ㅋㅋㅋㅋ
1 + 2부 제작비가 400억원이고, 손익분기점은 730만 명이라고 한다.
취향 차이, 호불호가 매우 나뉘는 영화이므로 무사히 730만명을 넘길 바란다.
전우치의 경우 강동원이 매우 잘 살렸지만,
전우치 역할을 맡은 류준열은 조금 부족한 것 같았다.
연기는 화려했지만, 오히려 주연들이 너무 많아서 분산된 느낌...
그리고 마블 영화 뺨 치게 전투 씬이 볼만 했다.
K-CG도 이제 많이 발전한 것 같다.
그러니...
전우치를 재밌게 봤다면 외계+인도 한 번 감상해보자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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